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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어디까지가 음식물 쓰레기인지 분리배출 기준표

by 인생은 선물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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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테랑 주부들도 마늘 껍질이 일반쓰레기인지 음식물쓰레기인지 애매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양파, 파, 옥수수, 사과껍질 등등 애매한 음식물 쓰레기가 많지요.

지역마다 기준이 달라 혼선이 많은 음식물 분리 기준을 이번에 서울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기준 표준안'을 조례 개정을 발표했습니다. 음식물쓰레기는 수거해서 자원화 정책에 따라 사료, 퇴비, 바이오가스 방법으로 재활용합니다.

그 과정에서 분쇄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첫 번째로 분쇄기에 걸려 고장을 일으키는 음식물은 일반 쓰레기에 버려야 합니다. 마늘대나 딱딱한 옥수숫대, 생선뼈, 껍질 종류 등은 기계설비에 빈번히 걸려 고장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는 자원 재활용 불가능 쓰레기입니다. 즉 동물들이 먹어도 괜찮은 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하면 됩니다. 귤껍질은 일반쓰레기다 아니다 의견이 많이 있는데 귤껍질은 동물도 먹어도 되니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합니다. 그러나 상한 귤껍질은 일반쓰레기입니다.

  • 기계설비 고장의 원인이 되는 폐기물 : 일반쓰레기
  • 자원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기물 : 일반쓰레기

서울시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기준 표준안(서울시 제공)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방법
  • 흙, 이물질, 물기 등 수분을 최대한 제거한 후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 또는 음식물 종량제 봉투에 배출
  • 소금 성분이 많은 김치, 된장, 고추장 등은 물에 헹구어 배출
  • 통무, 통배추, 통호박 등 부피가 큰 채소는 잘게 자른 후 배출

고추씨는 작아서 기계설비에 걸리지는 않지만 캡사이신 성분이 많이 함유하고 있어 퇴비나 사료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일반쓰레기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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