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보라카이 헤난 팜 비치 리조트 후기

인생은 선물 2023. 8. 3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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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는 물놀이를 위한 여행지이죠. 보라카이 그 이름만으로도 활기찬 여행이 그려집니다. 일단 숙소부터 알려드립니다. 헤난팜비치 리조트는 4성급 리조트입니다. 가격도 조식포함해도 저렴해서 인기가 많죠.

객실 내부
화장실과 입구 사진

헤난팜비치는 가격대비 객실 컨디션이 좋은 편이고 해변 바로 앞이라 인기가 많습니다. 살짝 노후된 부분도 없지 않지만 대부분 만족스럽네요.

욕실과 침대가 서로 보이게 통창으로 되어있어 놀랐지만 버티컬이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헤난팜비치 야간전경
헤난팜비치 아침전경

헤난팜비치의 수영장은 ㄷ자로 되어있어 수영하기에 재미가 있어요 2층에는 스카이풀이 있어 화이트비치뷰도 보면서 수영할 수 있어요.

7~8월의 보라카이는 우기라서 비가 수시로 오는데 1층 수영장에는 온수를 틀어줘서 쌀쌀한 날씨에는 수영하기 좋지만 2층 스카이풀에는 냉수라 좀 추웠어요

헤난팜비치는 전체적으로 이용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없지만 규모가 작은 편이라 리조트에서 호캉스 하기엔 사진에서 보이는게 전부라는 점이 아쉬웠어요. 그동안 동남아 여행하면서 4성급 수준에는 리조트 내에서도 돌아볼 곳이 많았는데 그 부분이 좀 아쉬웠어요.

여행하기 전 헤난팜비치홈페이지에서 사진을 너무 크게 보았나 봅니다.

수영장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어 망고주스랑 피자 시켜보았어요 이곳이 피자 맛집이라고들 하더라고요. 우리나라에 비하면 한없이 떨어지는 퀄리티지만 나름 괜찮아요. 망고주스는 세계최고입니다.

이제 중요한 조식 부분입니다. 조식 먹으려고 여행하는 저로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쉽습니다.

조식

 4박 6일 동안 아침을 빵으로만 먹었어요. 빵은 좋은데 다른 음식은 딱히 개인적으로는 먹을만한 게 없더라고요 과일도 4일 동안 같은 거 나오고 딱 3종류뿐입니다.

제일 힘든 게 파리가 너무 많아 빵에 앉은 파리 쫓으며 먹었어요. 그리고 음식을 남기지 말라는 안내문구가 테이블마다 있는데 접시에 음식이 남은 상태로 일어나면 직원이 와서 짜증스럽게 못 알아듣는 말을 하더라고요. 첫날 좀 졸아서 다음날엔 절대 남기지 않을 만큼만 담와 왔습니다.

식당은 해변가에 있어 경치 보면서 차 한잔 하기엔 위치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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