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아름다운 베트남 다낭 여행~

인생은 선물 2019. 5. 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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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아직까지 그 힘든 일정과 더위가 생생하지만 계속 생각이 나는 나라입니다.
늦은 새벽에 도착해서 다음날 아침 8시부터 시작하면 숙소엔 밤 9시쯤 도착하고, 다음날 또 8시부터 시작입니다.
베트남은 패키지여행은 피해야겠어요. 일정이 너무 힘들었어요. 그렇지만 가는 곳마다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국사람이 거의다인듯 하지만 그만큼 볼거리가 많아 서라 생각합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표정이 너무 밝아서 여행 내내 기분이 좋더라고요. 너무 더워 늘어져있는 사람도 있지만 다들 소일거리로 생활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1일 차 : 다낭 도착, 시내 관광, 마사지, 카페
2일 차 : 바나 힐
3일 차 : 호이안
4일 차 : 바구니 배, 쇼핑

바나 힐

바나 힐에 들어가려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세계 1위인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를 타고 20분쯤 가면 엄청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빠져들듯 우거진 베트남 숲을 바라보며 아찔하게 높은 높이에 고소공포증을 느끼게 될 겁니다.
바나 힐 정상에 도착하면 놀이기구와 카페에 제일 신기한 골든브릿지는 장관 중에 장관입니다. 긴팔옷은 꼭 준비하셔야합니다. 너무높아서인지 춥더라구요.

호이안

베트남 호이안의 랜드마크는 일본 상인들이 1593년에 건축한 다리입니다. 자그만 돌다리 위에 나무기둥과 기와지붕을 얹어 영락없는 일본풍의 다리입니다. 오른쪽은 중국인 마을 왼쪽은 일본인 마을을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호이안 올드타운의 메인 거리를 따라 쭉 걸어 가면 베트남스러운 알록달록 등이 여기저기 달려있어 너무 아름답습니다.
무역을 위해 중국인과 일본인이 머물렀기에 어찌 보면 중국, 일본, 베트남이 썩여보입니다. 베트남 전통모자 농을 쓴 사람들이 골목골목 보이고 수공업을 하는 풍경이 많아 가장 베트남스러운 곳이기도 합니다.

바구니 배

한류 열풍이 여기에도 있네요. 인기 걸그룹 노래와 트로트를 신나게 틀어주며 바구니를 춤추게 만드는 뱃사공이 인상 깊었습니다. 바구니 배 너무 귀여워요.
멀미가 심하면 힘듬니다.

바구니배

핑크성당

다낭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핑크 성당! 떤딘 성당이라고도 합니다. 이곳도 다낭 여행의 필수 포토존 코스입니다. 신기하게도 정말 핑크색이네요.
특별한 건 없지만 예뻐서 인기가 있나 봐요. 사진이 잘 나오거든요. 전체가 나오지 않아 이리저리 각도 맞추고 있는데 친절을 베푸는 베트남 사람이 사진을 멋지게 찍어줍니다.
단 천 원을 받네요~ 세상엔 공짜가 정확히 없나 봅니다. 이날은 날씨가 흐려서 휴대폰으로 찍으니 그냥 그렇네요.
아직은 여행 새내기지만 이런 멋진 풍경을 조금이라도 더 담으려면 카메라 한대 마련해야겠어요~

다낭패키지여행중 가장 좋았던 호이안은 강력 추천합니다. 너무 예쁜 마을이라 감성이 막 뿜어 나오죠. 다음엔 호이안에서만 자유여행으로 지내다 올 생각입니다.
호이안 하면 야경인데 일정 시간 맞추느라 휘리릭~ 보고는 숙소로 가버려서 지금까지 아쉽고 생각이 나네요.
알록달록 예쁜 등이 잘어울리는 곳 호이안은 참 운치 있답니다. 호이안은 다시 한번 가는 걸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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