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19 경주여행에 만난 예쁜 카페 드라이브하기 좋은 날씨 경주 김유신 장군묘 일대로 산책하기 참 좋습니다. 벚꽃 필 때는 말할 것도 없지만 가을이 시작하는 이맘때도 걷기 좋은 코스죠. 동화 속에 나올법한 예쁜 카페가 있습니다. 그냥 스처지나쳐도 주인의 정성이 들여다 보이네요 밖에서 아기자기 주인의 정성을 한참 구경하다 들어가게 됩니다. 실내 인테리어 소품이랑 가구가 고풍스럽고 예쁩니다. 동화 속같다라는 생각만 드네요 조화 하나 없이 생화로 손 많이 간 느낌이 납니다. 새우 토마토 파스타, 돈가스, 베이컨 필라프 주문했는데 맛도 좋고 깔끔하네요. 베이컨 필라프가 살짝 양념이 부족한 느낌이 있어 아쉬웠지만 예쁜 물과 정성껏 데코 한 후식에 감동받고 왔습니다. 김유신 장군묘 일대를 산책하고 차와 식사로 아주 만족스러운 마무리하고 왔습니다. 2022. 9. 26. 애견과 함께가는 휴가 남해바다 애견과 함께하는 휴가는 행복합니다. 집에 혼자 있을 애완동물을 생각하면 미안하기도 하고 걱정이 많이 되죠. 남해바다가 펼쳐진 곳에 애견과 함께하는 펜션이 있어 조건 따지지도 않고 바로 예약했습니다. 카누 720 애견 풀빌라입니다. 펜션 방하나 전체 전경입니다. 1층 2층 사용할 수 있어요. 총 4인 숙박이 되고요 애견과 함께할 수만 있으면 다 좋타였는데 시설이며 청결상태도 최상이네요. 완전 신설은 아닌듯한데 관리를 참 잘하신 듯합니다. 1층 테라스에서 사장님께 미리 그릴 주문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숯 불 피워서 가져다줍니다. 아이들 수영하는 거 옆에서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현장에 가서 알았는데 더 좋은 건 바로 앞바다에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어린이는 무리이지만 청.. 2022. 7. 1. 터키 음식 먹으러 경주에 갑니다 최근에 아주 맘에 든 음식점을 만났습니다. 천년고도가 숨 쉬는 한국의 전통적인 도시로 유명한 경주에서 터키 음식점이라 생뚱맞은데 그 조합이 신기하기도 하고 해외여행의 느낌도 받고 싶은 맘에 들렀다가 만족도 최상이었죠. 유명한 관광지도 아니고 유적지도 아닌 경주 길 따라가다가 웬만한 눈썰미가 아니면 찾기 힘든 간판 하나뿐. 조용히 살기를 바라는 분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구의 소품부터 이 집 사장님의 센스가 보통이 아니구나 짐작합니다.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요목조목 꾸민 집입니다. 너무 예뻐 일행이 식당 안으로 들어가도 한참을 마당에서 그 예쁨을 누렸네요. 액운을 물리친다는 터키의 부적 같은 존재인 블루아이가 열매처럼 나뭇가지마다 걸려있고 실제 메뉴인 샐러드에 나오는 블루베리 나무가 정원 가득합니다... 2022. 6. 23. 경주 황리단길 기와가 있는 한옥에서 퓨전요리 봄이면 주말에 가까운 곳 위주로 드라이브하러 많이들 다니시죠. 대구 경북 근교에 경주가 운치 있고 감성 있죠. 1960~70년대 그대로 보존되어있는 황남동 포석로 일대를 낡은 건물과 골목길을 옛 정취를 그대로 살려서 젊은 감성에 맞게 새로운 문화관광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황남동과 이태원의 경리단길을 합쳐서 황리단길이라 부르는데 카페와 소품샵, 맛집, 사진관, 한복대여점 등 경주에서 가장 핫한 장소입니다. ※ 가족들이나 연인들 친구들 상관없이 주말에 한 번쯤 다녀와도 좋은 추억이 될만한 장소라 만족도 높은 당일코스입니다. 경주하면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기와지붕이 타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지요. 황리단길에는 예쁜 전통한옥 스타일의 카페와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한 곳을 소개해봅니다. "이.. 2022. 3. 9.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