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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9

숙박비 지원받고 아름다운 영주 "일주일 살아보기" 경북 영주시 한번 가보셨나요? 어느 계절에 가도 참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부석사, 무섬마을, 소백산 국립공원, 소수서원, 선비촌 등 경북에서 갈만한 곳 중 제일로 꼽습니다. 그중에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무섬 외나무다리가 저는 좋더라고요. 외나무다리 아래 흐르는 강물은 깊진 않았지만 물살이 빠르고 깨끗한 물이 흐릅니다. 튼튼한 외나무다리라 보기와 달리 안심하며 지나도 되고 마주오는 사람과 서로 피해서 갈 수 있도록 중간중간에 여유도 주었습니다. 외나무다리에 앉아 발도 담가보고 옛 추억이 있는 듯 또는 소설 속 인물인 듯 재미난 상상을 하며 즐겨도 좋습니다. 주위에는 옛날 기와나 초가집 그대로 이용해서 만든 카페도 있습니다. 마당 가운데 평상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면 또 색다릅니다. 현대식으로 인테리어 하.. 2021. 3. 22.
강원동 영월 동강 여름휴가 때 다녀온 강원도 영월 동강 래프팅을 이제야 추억해봅니다. 애들 초등학생 때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거리도 멀고 기회가 없었어요. 인터넷에 레프팅 검색하면 동강 래프팅 업체들이 숙소와 음식, 서바이벌 게임, 패러 그라이딩, 산악 모터바이크 이렇게 묶어서 1박 2일 패키지로 많이 나와있습니다. 숙박, 식사, 래프팅이 기본이며 여기서 옵션 추가하더라고요 저희는 기본에 패러그라이딩만 추가했어요. 첫날 래프팅이 3시에 시작하니(시간 조율되어요) 그전에 숙소에 도착하면 동강까지 데리고갈 픽업차량이옵니다. 처음 타보는 거고 수영도 못해 긴장을 했지만 나이가 더 들면 힘들어질 거 같아 결심했습니다. 레시 가드 복장에 아쿠아슈즈 신어야 합니다. 그리고 레시 가드 타이즈 입으면 래프팅 튜브에 긁히지 않고 더울 때 .. 2020. 10. 22.
부산 해동용궁사 즐겁고 활기차게 살려고 하지만 늘 절과 숲을 찾는 거 보면 나이가 들어가는 게 맞는가 봅니다. 이번에도 오다보니 또 절로 왔네요~ 확 트인 바다도 보고 마음도 차분히 하려고 했지만 그러기엔 해동용궁사는 사람이 참 많았어요. 절이라 조용하리라 생각했는데 덜컥 겁이 나서 마스크 단도리했습니다. 용궁사는 아담하고 소박한 절은 아니고 여행의 필수 코스인 느낌이 들었어요 입구에 늘어선 식당과 생과일주스 집이 관광지 같네요 주차비는 3000원 선불입니다. 절에 들어가는 입장료는 없어요 팔찌, 모자, 목걸이, 가방 등등 예쁘고 탐나는 것들을 구경하면 조금만 걸으면 해동용궁사에 다다릅니다. 용궁사를 지키는듯한 12 지신상에서 제각각 띠에서 한 컷씩 찍습니다. 들어가는 길부터 느낌이 좋습니다.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2020. 6. 28.
청도 운문사 요즘 날씨는 좀 덥지만 하늘이 너무 맑습니다. 이번 주에도 가까운 곳 찾아 드라이브 갑니다. 너무 멀지않고 산책하기 좋은 청도 운문사로 정해서 다녀왔어요. 청도는 와인터널과 프로방스로도 유명하지만 초록초록 숲도 볼 겸 휴식을 취하기엔 운문사가 딱입니다. 비구니 절로 유명한 운문사는 정갈하고 예쁜 절입니다.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한 달 정도 미뤄진 거 같아요. 주말인데도 주차장이 한산합니다. - 입장료 - 어른 : 2000원 주차료 : 2000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사찰이라 입구에는 카페, 식당들도 많고 길가에는 인근 주민들이 재배하시는 약초나 옥수수, 나물등 장사를 하시는데 천천히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주차는 입구에 하고 운문사 까지 걸어가면 좋습니다. 안쪽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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