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에 만난 예쁜 카페

드라이브하기 좋은 날씨 경주 김유신 장군묘 일대로 산책하기 참 좋습니다. 벚꽃 필 때는 말할 것도 없지만 가을이 시작하는 이맘때도 걷기 좋은 코스죠.

동화 속에 나올법한 예쁜 카페가 있습니다. 그냥 스처지나쳐도 주인의 정성이 들여다 보이네요

밖에서 아기자기 주인의 정성을 한참 구경하다 들어가게 됩니다.

실내 인테리어 소품이랑 가구가 고풍스럽고 예쁩니다. 동화 속같다라는 생각만 드네요 조화 하나 없이 생화로 손 많이 간 느낌이 납니다.

새우 토마토 파스타, 돈가스, 베이컨 필라프 주문했는데 맛도 좋고 깔끔하네요. 베이컨 필라프가 살짝 양념이 부족한 느낌이 있어 아쉬웠지만 예쁜 물과 정성껏 데코 한 후식에 감동받고 왔습니다.

김유신 장군묘 일대를 산책하고 차와 식사로 아주 만족스러운 마무리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