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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갈때 삼겹살이 주인공이죠. 거기에 닭 염통 꼬치도 함께 준비해서 구워주면 이게 은근 인기 있더라고요. 대형마트나 식자재마트에 40개 들어있는 한통이면 사이드 음식으로 충분합니다.
캠핑갔을때는 먼저 초벌로 숯불에 구워주고 포일 깔고 소스 부어 졸여주면 됩니다.
집에서도 쉽게 구울 수 있는데 제사 때 전 부치는 팬에다 하니 한꺼번에 다 들어가서 좋더라고요. 프라이팬에는 굽는 사람이 너무 힘들어요. 금방 익을 거 같지만 염통 꼬치가 은근 천천히 익는답니다.
자리가 모자라도 겹쳐서 놓아주면 익으면서 사이즈가 작아지니 어느 정도 맞아집니다. 후추 살살 뿌려주세요. 집이니까 있는 거 활용해봅니다.
어느 정도 익었다 싶을 때 시중에 파는 염통 꼬치 양념을 아낌없이 부어서 졸여줍니다. 냄새부터 장난 아니네요. 소스도 마트에 많이 있으니 매운맛 순한 맛 골라서 먹을 수 있어요.
닭 염통은 혈액을 몸 전체로 보내는 순환계통의 근육 기관으로 영양이 높고 단백질, 아연, 철, 비타민B가 풍부해서 근육형 성과 성장에 필요한 요소가 많아 아이들에게 참 좋은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닭 염통에는 요산이 많이 함유해서 통풍이 있는 사람에게는 적당량이 중요해요.
염통 꼬치는 마트에서 얼려서 판매됩니다. 하루 전에 해동하면 되지만 이틀 정도 냉장고에서 해동되니 핏물이 밑으로 빠져서 누린내가 더 없더라고요. 핏기를 많이 머금으면 냄새가 날 수 있으니 미리미리 해동해서 핏물을 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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