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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햇마늘 장아찌 쉽게 담그는 방법

by 인생은 선물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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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마늘 매운기 빼는 과정을 2주간 지나고 간장만 더 넣어 완성된 마늘장아찌를 담았습니다.

햇마늘에 식초와 물을 1:1넣어서 햇빛이 안 들어가도록(빛을 보면 마늘이 초록색으로 변합니다) 검은 봉투로 꽁꽁 잘 싸 둬서 1~2주 정도 숙성시켜줍니다.

1차 숙성시킨 마늘

짜잔~

햇빛을 완벽 차단했나봅니다. 초록으로 변한 게 한 개도 없네요 이거 했는데도 왠지 지켜낸 거 같아 뿌듯합니다.

채반에 매운기 뺀 식초물을 부어서 250ml 정도 버려주세요. 저는 마늘을 차곡차곡 틈 없이 넣는데 심혈을 기울여서 식초물이 아주 많고 그렇지는 않았어요.

식초물을 좀 버렸으면 남은 식초물에 간장도 250ml, 설탕도250ml 넣어서 끓여주세요 잘 지키고 있다가 후루룩 넘치기 전에 불 꺼주세요. 이렇게 간장, 설탕, 식초물을 완전히 식힌 다음에 마늘에 부어줍니다.

 

간장을 끓이면 거품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옆에서 저어가며 거품을 좀 거둬주는게 좋아요

 

 

간장을 한번 찍어먹어보면 대충 어떤 맛이 나는지 아실 겁니다. 너무 쌔지도 약하지도 않은 새콤달콤 짭조름한 마늘장아찌가 됩니다. 생각보다 하기 쉬워 마늘 까는 수고만 한다면 실패 없이 하실 수 있어요. 만일 빛을 봐서 초록색으로 변해버린 마늘도 먹는 데는 괜찮으니 간장 넣고 하면 그것 또한 실패는 아닙니다.

여름에 아삭한 마늘장아찌가 입맛을 확살리니 햇마늘 나오는 시기 꼭 기억했다가 먹자고요~

 

초보도 할수있는 햇마늘 장아찌 담는 비율

6월이면 햇마늘이 나는 시기입니다. 마트나 시장에서 많이 볼 수 있죠. 고기 구워 먹거나 여름에 반찬으로 내기엔 딱입니다. 마늘장아찌는 꼭 햇마늘로 담가야 아삭하니 맛이 좋아요. 싱싱한 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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